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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박 드라마는 PD 인생에 그리 자주 찾아오는 일이 아닙니다. 거기에 내 인생의 행복을 걸면 불행해지기 쉬워요. 드라마 연출이라는 일이 주어지지 않을때, 저는 블로그라는 놀이에 집중했습니다. (....) 여자를 사귀어서 행복한게 아니라, 춤을 연습하는 순간순간이 즐거웠어요. 통역사가 되어서 행복한 게 아니라, 영어 문장을 하나하나 외우는 순간 성장의 성취감을 느꼈고요. 대박 드라마를 연출해서 행복한게 하니라, 하루 한 편씩 글을 올리는 매 순간이 즐겁습니다.
잊지마세요,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입니다.
<매일 아침 써봤니?>(김민식/위즈덤하우스)
대박 드라마 처럼 자주 찾아오지 않는 기회에 행복을 걸때 우리는 불행해진다. 그럼에도 나는 그런 것에 기대고 행복을 걸때가 종종 있다. 그럼 자주 찾아오는 행복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내가 즐겁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이 그런 기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매일 해도 힘들지 않은 일, 누구에겐 춤이 되고, 누구에겐 블로그가 되는 일, 그런 행복을 찾아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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